
무릎이 아파서 걷기 힘드신데도 수술비가 부담돼 차일피일 미루고 계신 부모님이 있다면 꼭 이 글을 끝까지 읽어드리길 바란다. 국가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최대 240만 원까지 직접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다. 조건이 맞는다면 지금 당장 신청할 수 있으니 먼저 대상 여부부터 확인해두자.

첫 번째, 이 사업이 뭔가요
보건복지부가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사정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수술비를 직접 지원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약 1만 8천 명, 2만 6천여 건의 수술을 지원했으며 지원 총액은 약 248억 원에 달한다. 2026년에도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되니 빠를수록 유리하다.

두 번째, 대상이 되려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첫째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둘째 소득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셋째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무릎관절증 진단을 받은 상태여야 한다.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한다면 바로 신청 절차로 넘어가면 된다.

세 번째, 얼마나 지원받나요
한쪽 무릎 기준 본인부담금 실비로 최대 120만 원이 지원된다. 양쪽 무릎을 모두 수술해야 한다면 최대 2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검사비·진료비·수술비의 본인부담금이며 간병비,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통원치료비, 보호자 식대, 제증명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손보험이나 긴급복지의료지원 등 다른 기관과의 중복 수령도 불가하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네 번째, 신청 방법과 절차
신청은 반드시 수술 전에 해야 한다. 이미 수술을 받고 퇴원한 뒤에는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니 이 점을 꼭 기억해두자.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수술할 병원에서 진단서(소견서)를 발급받는다. 이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보건소가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추천하고, 재단에서 지원 가능 여부를 심사해 10일 이내에 통보한다.
지원 대상자로 통보받으면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수술 후 의료기관이 재단에 수술비를 청구하면 재단이 의료기관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지금 바로 보건소에 연락하자
무릎이 아파도 수술비 걱정에 참고만 계신 부모님이 있다면 지금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한 통만 해도 된다. 신청 자격 여부를 바로 안내받을 수 있고 필요한 서류도 안내해 준다. 수술 전에 신청해야 한다는 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는 점 두 가지만 기억하고 서두르자.
▶ 신청: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문의
▶ 재단 안내: 노인의료나눔재단 ok6595.or.kr
▶ 복지 상담: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 출처: 보건복지부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공식 안내(mohw.go.kr), 노인의료나눔재단(ok6595.or.kr), 정부24(gov.kr), 전주시 보건소 2026년 사업안내
※ 지원 금액·자격 기준은 예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전 관할 보건소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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