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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팁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법 직접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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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아버지는 화물차를 하고계시는데, 필자가 항상 아버지대신 우체국에가서 세금계산서가 들어있는 봉투를 등기를 이용하여 보냈었다. 그런데 간혹 어떤 사업장에서는 등기를 보내면 당사자가 나와서 싸인을 직접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준등기로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등기면 등기지 처음들어보는 우편종류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일반등기로 보냈더니 사업장에서 아버지께 한소리를 했나보다. 그래서 오늘은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법과 등기와의 다른점 등의 정보를 알아보고자 한다.




처음 인터넷으로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법을 알아보았을때, 아직 모르는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보도 부족하였고 중량이 어떤 글에는 100g이고 다른 글에는 200g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상당히 혼란스러웠다. 일단 아버지가 보내는 세금계산서는 종이라서 100g이던 200g이던 중량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았는데, 크기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너무 답답하여 우체국을 방문하기전에 이글을 쓰고있는 오늘 우체국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자주 방문해서 목소리를 들으니 어떤 분인지는 알겠지만 이자리를 빌어? 귀찮지만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부산 당감3동 우체국 직원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아무튼... 서두가 길었다....ㅋ 그럼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준등기란 무엇인가? 일반 우편물과 등기 사이에 위치한 우편물의 종류로써, 일반 우편물을 보내면 위치가 파악하기 어려운데 준등기는 등기처럼 현재 우편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받는 사람 당사자의 싸인이 필요한 등기의 불편함을 없애버리고 당사자가 없어도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아무도 없다면 우편함까지 배달을 완료해주는 우편서비스의 종류이다.


준등기의 중량은? 최대 200g 까지 보낼 수 있다.

준등기의 요금은? 중량과 상관없이 무조건 1,500원

준등기의 크기는? 서류와 같은 종이류는 우체국 대봉투 크기로도 가능하지만, 물건이라면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35cm 이하 이어야 한다.


준등기의 배송기간은? 일반적으로 2~3일정도 소요함. 상황에 따라 더걸릴 수 있다.

준등기의 장점은? 등기번호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우편물의 위치를 파악하기 쉬우며, 받는사람이 없어도 수령이 가능하다. (등기는 우편물을 못받았을시 받으로 우체국까지 가야한다)

준등기의 단점은? 보내는곳에서 받는곳까지의 이동과정시 우편물이 분실,훼손,지연배달 등이 된다면 손해배상이 가능하지만, 배달이 완료된 이후 분실시는 손해배상이 불가능하다.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법은 결론적으로 200g이하, 가로세로높이합 35cm이하의 우편물만 보낼 수 있고 가격은 중량 상관없이 1500원이다. 우편물의 위치를 조회할 수 있지만, 배송완료된 시점 이후에 분실은 배상받을 수 없기 때문에 중요한 우편물의 경우 등기로 받는것을 추천한다. 그렇지않고 우편물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싶다면 준등기로 보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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