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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팁

입뺀뜻 알면 맘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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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가 너무많다. 이제는 신조어 단어장이 필요할 정도다. 아무튼 오늘은 입뺀뜻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뺀찌를 아는사람들은 대충 눈치챗을 것이다. 우선 결론적으로 입뺀 뜻은 [구에서 찌 맞았다.]를 줄인것이다.




보통 클럽에 들어갈때 입구에서 나이, 외모, 옷차림, 등의 클럽 물관리라는 이유로 가드들이 클럽에 들어오는 것을 거절당하는 경우 그것을 입뺀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뺀찌는 무엇일까? 집게같이 생긴 공구를 뺀찌라고 부르는데 사실 이것은 일본의 잔재이다. 영어단어 Pinchers을 일본발음으로 펜치라고 읽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펜치펜치하며 따라 읽다가 읽기 좋게 뺀찌로 바뀐것이다.




뺀찌는 결국 자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기에 클럽 입장, 무엇인가 다른사람 또는 다른것에 의해 거절되는 경우는 [잘렸다 또는 거절당했다, 퇴짜 맞았다 등...]라는 뜻으로 뺀찌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것이다.


뺀찌뜻이 이러하기에 요즘같이 줄임말을 많이 쓰는 시기에 클럽에서 물관리라는 명목하에 클럽 입구에서 입장거절을 당했고, 결국 클럽을 들어갈때마다 테스트를 받아야 하므로 그것이 중요시가되어 결국 입뺀이라는 단어가 흔히쓰게 된것이다.




일본의 잔재이고, 결코 입뺀뜻이 좋은 의미가 아니기에 사용을 자제하고 앞으로는 클럽 입장이 거절되었다면, 나 입장이 거절됬어 또는 퇴짜 맞았어 라고 말을 하는것이 한글을 사랑하는 국민으로써? 좋을것 같다. 그리고 요즘은 입뺀보다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는 입구컷(입구 + CUT)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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